중국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발생지 1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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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안후이성 퉁링시의 한 돼지농가에서 ASF 확진사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219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는데 이 중 63마리에서 ASF가 발병해 2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발병 지역을 봉쇄하고 감염 우려 돼지를 살처분하는 한편 살아 있는 가축의 외부 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중국 내 ASF 확진사례는 모두 14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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