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다저스, 신시내티에 패배…우드, 3⅔이닝 7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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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판하는 알렉스 우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 6으로 패했습니다.

선발 알렉스 우드가 3과 ⅔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습니다.

다저스는 1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반면 신시내티는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조이 보토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고, 1사 2루에서는 스쿠터 지넷이 우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다저스는 2사 1, 2루에서 브랜던 딕슨의 땅볼 타구를 잡은 유격수 매니 마차도가 송구 실책까지 범해 1회에만 4점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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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4회 크리스 테일러의 투런포, 6회 야스마니 그란달의 솔로포 등으로 추격했지만, 신시내티도 3회 유지니오 수아레스의 우월 솔로포 등으로 꾸준히 점수를 보탰습니다.

다저스는 내일 류현진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설욕을 노립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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