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양세종♥신혜선, 키스 뒤 본격 연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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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양세종과 신혜선이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25-26회에서는 사랑을 시작한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애틋한 입맞춤을 했다. 이어 우서리는 입맞춤 후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공우진은 "왜 그러냐?"고 물었고 우서리는 "심장이 너무 터질 거처럼 뛰어서, 아저씨한테 소리가 들릴까 봐. 나는 이런 게 처음이라 그렇다"고 부끄러워했다.

공우진은 "나는 뭐 아닌가"라고 했고 우서리는 "아니 난 그렇다고 쳐도 아저씨는 그 나이 먹도록 뽀뽀도 한 번 안해봤나. 이런 것도 한 번 안해보고 뭐했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걸었다. 공우진은 "한 번만 더"라고 말하는 우서리에게 거듭 입을 맞췄다. 우서리는 "내 말은 그림 한 번만 더 보여달란 얘기하려던 건데 쩜쩜쩜"이라고 말해 공우진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토라진 공우진은 먼저 앞서 걸었고, 우서리는 "같이 가자 아저씨. 멍청이 아저씨"라고 공우진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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