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수중보 인근 요트 고립…승객 4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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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5시 25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강화 방향 하류 10m 지점에서 63살 윤 모 씨 등 4명이 요트에 탄 채 고립됐습니다.

인근 군부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원과 소방정 등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윤 씨 등은 오늘 오후 김포 아라마리나 요트장을 출발해 서울 마포구 난지도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길을 잘 모르는 상태로 김포대교를 넘어 신곡수중보 아래까지 떠내려갔다가 보 인근 백마도에 부딪친 뒤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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