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차 오마이걸, 이제 '엔딩요정' 욕심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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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 완전체 멤버들이 8개월 만에 뭉쳤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찰떡같이 콘셉트를 소화했던 오마이걸이 이번에는 '불꽃놀이'라는 타이틀곡 제목에 맞게 새로운 이미지로 돌아왔다.

10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오마이걸 미니앨범 6집 '리멤버 미'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한 곳이 바로 이 자리였는데, 다시 이렇게 미니 앨범 6집을 발표하게 돼 매우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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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이날 '불꽃놀이'에 맞춰서 별자리 춤을 선보였다. 승희는 "컨셉의 이름을 정하진 않았지만 '불꽃 요정'이라고 짓고 싶다."고 말했고, 유아 역시 "오마이걸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새 느낌은 준다는 점에서 좋다."며 만족해 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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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오마이걸의 새 목표로 "엔딩 요정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엔딩의 불꽃 놀이 아니겠나."라면서 "불꽃놀이와 함께 엔딩무대를 멋지게 완성하는 게 우리의 이번 활동 목표"라고 설명했다.

가요 프로그램 1위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유아는 "우리끼리 '1위를 하면 어떤 공약을 할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서 "만약 1위를 한다면 동물 잠옷을 입고 카리스마 있는 안무 영상을 올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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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효정은 "1위를 한다면 여의도 한강에서 펼쳐지는 세계 불꽃놀이 축제에 노개런티로 나가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주기도 했다.

최근 오마이걸은 일본에서 데뷔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효정은 "프로모션 차 일본에 갔을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데뷔의 기회를 얻었다. 정말 기쁘게 활동하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6집 앨범 'Remember m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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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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