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흥행 안 끝났다…'택시' 넘고 역대 흥행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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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의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개봉 두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기록 행진은 진행형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2'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만 3,2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22만 9,178명.

지난 8월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14일 만에 전편에 이어 또 한번의 천만 관객을 달성한데 이어 역대 흥행 기록도 빠르게 깨나가고 있다. 앞서 '변호인', '부산행',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천만 기록을 깬데 이어 지난해 천만 흥행작 '택시운전사'의 기록마저 제치고 역대 흥행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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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2012년 개봉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3,595명)이다. 관객 하락세가 시작됐지만 뒷심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국내 극장가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신과함께'는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아시아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질주 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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