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 주말에만 76만 동원…누적 1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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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나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개봉한 '서치'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76만 7,67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 5,557명.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등이 출연했다.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해 역주행 끝에 6일만에 1위로 올라선 '서치'는 흥행 가속도를 붙이며 역대 외화 스릴러 최고 흥행작인 '나를 찾아줘'(2014년 개봉, 176만 3,233명)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늘 중 새로운 기록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32만 1,344명을 동원한 '너의 결혼식'이다. 누적 관객 수 252만 1,830명을 기록하며 250만 고지를 가뿐히 넘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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