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 투자 열풍…한국·일본 등서 많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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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부동산에 외국 자본이 대거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59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체 투자액의 4분의 1에 달한다고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이 밝혔습니다.

호찌민 부동산 협회의 레 호앙 쩌우 회장은 "최근 외국인 투자가 부동산에 몰리고 있으며 특히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과 산업단지, 사회기반시설, 쇼핑몰 등에 대한 높은 수요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 해 전보다 29%나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도 리조트 개발 등 부동산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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