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주사' 맞고 패혈증 쇼크…60대 여성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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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영양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증세를 보인 60대 여성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인천 남동구의 한 의원에서 영양주사의 일종인 이른바 '마늘주사'를 맞은 뒤 심한 패혈증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숨을 거뒀습니다.

함께 주사를 맞은 다른 60대 여성은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이 함께 맞은 마늘주사가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사제 준비 과정과 투여 과정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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