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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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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왼쪽)가 벤투 호의 두 번째 골을 성공한 뒤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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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골 성공한 뒤 손 하트 만드는 남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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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남태희의 추가골에 기뻐하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