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분양원가 공개 등 3종 세트로 부동산 값 폭등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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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부동산 값 폭등을 막기 위해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3종 세트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집값을 잡지 못하면 우리 경제도, 문재인정부도 망가지기 때문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두 달 동안 서울의 부동산 값 폭등으로 100조 원이 뛰었고, 문재인정부 들어 전국의 부동산 값은 450조 원이 오르는 등 불로소득이 주도하는 양극화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며 "뛰는 집값을 잡는 데는 분양원가 공개가 특효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명박정부가 없애버린 분양원가 공개, 박근혜정부가 없애버린 분양가 상한제는 이제 살려내야 한다"며 "평화당은 이번 국회에서 부동산 값 폭등을 잡을 3종 세트,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를 당론으로 채택해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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