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관행 규제 풀어야"…박용만 "기업 활력 입법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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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를 방문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의 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박 회장의 예방을 받고 "전반적으로 체감경제는 더 어려운 실정이라 우리 당도 책임감이 많이 느껴지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계도 규제개혁 부분에서 요구가 많다"며 "필요 없는 규제, 특히 과거에서부터 내려오는 관료들의 관행과 같은 그런 규제는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에 대해 "미래에 대한 개혁이나 투자는 아직도 상당히 미흡하다"며 "국가를 위해 재원이 필요한데 재원 조달에서 기업의 역할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 기업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두루 예방하고 기업에 활력을 주는 법안들의 국회 처리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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