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태풍 피해 간사이공항, 내일 국내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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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는 태풍 피해를 본 간사이 공항 상황과 관련해 "우선 국내선운항을 내일 중 재개하고 국제선도 준비가 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6일) 오전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밤 새워 배수작업 등을 하고 있다"며 "공항기능 조기복구를 위해 총리관저에 설치된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이 이치로 오사카부 지사도 국내선 운항을 내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1호 태풍 '제비'가 그제(지난 4일)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면서 간사이 지역의 대표적 관문인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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