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 2만1천824건…역대 최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가운데 지난달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집계 결과 지난 8월 한 달간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모두 2만1천82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8월 3천773건의 5.8배에 달하는 것으로, 월 기준 2만 건을 초과한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입니다.

8월 한 달간 허위매물 신고 사유를 유형별로 보면 가격 정보가 사실과 다른 '허위가격'이 1만2천584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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