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정동영 "선거제 개혁 중요, 올가을까지는 바꿔야"


동영상 표시하기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

●정치권 입문 22년, 소회는?

"1997년 정권교체 때 보람…대통령 꿈꿔"

●선거제도 개혁 가능할까?

"선거제 개혁, 국민들 직접 목소리 내는 것…민생 문제 해결책"

"5당 대표들 결심하면 개혁 가능…올가을 정기국회가 마지노선"

●새 수장으로서 각오는?

"교섭단체 복원이 최대 목표"

"집값 잡고, 경제·정치 불평등 해소할 것"

▷ 주영진/앵커: 대한민국 방송사에 기록될 만한 명 앵커 그리고 이제는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정치권에 입문하신 지가 22년 되신 겁니까? 96년에.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벌써 그렇게 됐어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 주영진/앵커: 1996년에 입문하실 때가 몇 살 때입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43살?

▷ 주영진/앵커: 43살. 22년이 지났는데 말이죠. 어떻습니까? 지난 22년 돌이켜보면 내가 정치권에 들어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아니면 좀 그냥 앵커로 있을걸 이런 생각 드십니까? 어떻습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방송 보면 지금도 옛날 생각나죠. 정치에 참여해서 정권교체했던 순간이 가장 짜릿했고 보람을 느꼈어요.

▷ 주영진/앵커: 1997년 대선 말씀하시는 거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97년 12월 18일이죠.

▷ 주영진/앵커: 지금도 기억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자택 앞에 지지자들이 밤새 그 앞에 서서 목포의 눈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 장면, 저도 참 기억이 납니다.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런데 그 군중들이 김대중, 김대중 외치다가 어떤 사람이 제가 안에 있는 걸 들었는지 정동영, 정동영 하는 소리를 제가 방 안에서 듣고 그때 나도 언젠가는 한번 대통령이 돼 보면 좋겠다는 그런 꿈을 꾸게 된 그 순간이기도 합니다.

▷ 주영진/앵커: 43살 정치권에 입문한 초선의원의 마음속에 대통령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꿈이 1997년 12월에 들었군요. 민주평화당 대표가 되신 지가 이제 며칠 되신 겁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꼭 한 달이네요.

▷ 주영진/앵커: 한 달 되셨습니까? 지난 한 달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시간이 참 빨랐고요. 그런데 역시 민생, 먹고사는 문제가 여전히 고달프구나.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정치하는 사람들 책임이 무겁구나는 생각이 듭니다.

▷ 주영진/앵커: 처음에 당대표라고 하는 자리, 표현은 다르지만 의장, 예전에 열린우리당 의장하셨죠? 그때는 집권당 대표였고 더군다나 다수당, 151석인가요?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랬죠.

▷ 주영진/앵커: 상당히 큰 많은 의석을 가진 정당의 대표였는데 그때와 지금은 어떻게, 어떤 면에서 보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의석수도 적고 말이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시간이 많이 갔죠? 갔는데 외형은 많이 바뀌었습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정치, 한국 정치의 본질. 그러니까 정치인을 위한 정치. 그런데 이제 말은 있죠, 국가와 국민이라는 말은 있지만 정말로 이 정치의 과정이 국민을 위한 정책 경정인가라는 측면에서는 변함이 없어요. 그래서 이제 정치판 자체를 바꾸고 싶다는 열망이 있는 거죠. 그리고 그것은 올가을 정기국회가 아주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저는 다시 기회가 오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 주영진/앵커: 정치판 자체를 바꾸는 데 올 정기국회가 천재일우의 기회다. 어떤 의미에서 그렇습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국회의원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 주영진/앵커: 선거제도 말씀이십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러니까 30년 전에 대통령 뽑는 제도를 바꿨잖아요, 직선제로. 대통령 뽑는 제도 하나가 바뀌니까 전두환 체제, 박정희 체제를 청산할 수 있었어요. 국회의원 뽑는 제도는 70년 됐어요, 제헌국회부터. 승자 독식 제도죠. 지금 국회의원 300명인데요. 당선자들의 평균 득표율이 48%입니다. 유권자의 48%는 자신이 찍은 당선자가 국회에 갔지만 52%는 다 떨어진 사람들 찍은 표예요. 그 표는 다 모조리 사표입니다. 그러면 국민 주권은 1인 1표는 평등한 것인데 국민 주권이 지금 불평등합니다. 불평등한 선거제도예요. 그래서 사표가 없는 선거제도를 만들자. 주권자가 주신 표만큼 국회의원 숫자를 할당하라. 단순한 원리입니다.

왜 이것이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느냐.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는 양극화와 불평등이잖아요. 양극화와 불평등의 그 주인공들은 누구느냐 하면 자영업자, 중소기업, 실업자, 청년 실업자 또 비정규직, 농민. 90%입니다. 그분들은 숫자는 많은데 사회적, 경제적 약자일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약자예요. 그런데 이분들이 선거제도를 바꾸면 이분들이 목소리를 갖게 됩니다. 농민들이 농민당 만들어서 5%를 얻으면 15명의 농민이 직접 국정에 참여해서, 의회에 참여해서 농업 문제, 농민 문제, 농촌 문제를 다루는 거예요.

지금 청년들이 20대, 30대가 유권자의 3분의 1이 넘습니다. 20대, 30대 국회의원이 3명 있습니다. 3분의 1이면 300명 가운데 100명이 20대, 30대가 되어야 하는 거거든요. 청년당을 만들어서 만일 청년들이 10%의 득표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지역구에서는 다 떨어지더라도 10%만큼 표가 모일 수 있다면 30명의 20, 30대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지금 3포 세대, 5포 세대 문제의 해결을 50대, 60대 기성세대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의회에 진출하도록 만들어주자 하는 얘기죠.

▷ 주영진/앵커: 선거제도 개혁. 지금 말씀하신 취지라고 한다면 요즘 정치권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민주평화당도 염두에 두고 계신 겁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해찬 대표의 연설을 유심히 들었는데요. 안타까운 게 딱 선거법을 포함한 정치 개혁에 적극 논의를 하겠다. 너무 좀 아쉬웠어요, 안타까웠어요. 집권 여당 대표의 관심이 저 정도인가 하는 건데요. 사실 지금 역사적인 기회의 문이 조금 열린 거거든요. 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이 지금 의지만 가지면 이걸 해낼 수 있어요. 조금 다른 얘기인데요. 헬무트 콜 독일 총리, 통일을 이룬. 콜 총리 자사전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런 말이 나와요.

역사가 기회의 문을, 대문을 빠끔 조금 열어줬다. 그때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우리는 안으로 뛰어들었다. 만일 우물쭈물했다면 그 기회의 문은 닫혔을 거다. 그런데 우리 국민 주권이 평등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정치판을 바꾸는 이 선거제도 개혁은 올가을 정기국회가 사실상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야당일 때 이것을 쟁취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어요. 그런데 여당이 됐다고 해서 이렇게 입장을 바꾸는 것은 아직 뭐 바꾼 건 아니고 이제 당론은 당론인데 소극적이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선거법은 경기의 규칙을 정하는 거니까 선수들이 1명이라도 드러누우면 바꿀 수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자유한국당이 절대 불가. 이건 안 된다라고 드러누웠기 때문에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는데 자유한국당이 입장을 바꿨단 말이에요. 일단 논의는 해 보자는 쪽으로. 그렇다면 지금 마침 올드보이 소리를 듣습니다만 각 당의 지도자들이 경험이 있는 분들이 그래서 올드보이가 아니라 골드보이가 되려면 정말 베테랑의 귀환이 되려면, 정치의 귀환이 되려면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올가을에 선거판, 정치판 바꿔야 합니다.

▷ 주영진/앵커: 선거제도 개혁은 뭐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대단히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말이죠.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셨고 정동영 대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고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작 거대 정당들, 제1당과 제2야당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선거제도 개혁을 이야기하시는 이 부분이 어떤 다당제, 소수 정당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차원 아니냐.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뭐 2차, 3차 부수적인 문제고요. 정말로, 정말로 하루하루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땀 흘려 일하는 분들에게 제대로, 제대로 대가가 주어지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을 기존 정치가 해결하지 못한다는 건 이미 증명됐어요. 그러면 우리가 부러워하는 나라들 말하자면 독일 같은 나라는 90%가 중산층인 나라 아닙니까? 그럼 그런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그런 나라의 정치를 닮아야죠.

그런 나라는 주권자가 준 표만큼 얻은 정당들이 다당제로 연합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어제 문희상 의장께서 말씀하셨어요. 지금 거대 정당들은 지지율 계산하고 지역 기반의 이해관계 득실을 따지는데 이것은 영원한 건 아니다. 그러니까 역사를 보고 지금 대통령이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하잖아요. 또 국회의장이 신념을 갖고 지금 추진한단 말이에요.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보기관이 아니죠. 보수기관도 아니죠. 가장 중립적인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죽했으면 보다 못해서 3년 전에 2015년 2월에 선거제도를 국회의원 뽑는 제도를 이렇게 바꿉시다 하고 대안을 이미 제시했어요. 그러면 이걸 가지고 논의하면 되거든요. 5당 지도자들이 모여서 결심하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 주영진/앵커: 그런 면에서 본다고 한다면 민주평화당은 말이죠. 제가 지금 말씀 듣다 보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평화당이 원래는 민주당과 한 식구였다는 생각이 들고 또 바른미래당과 또 얼마 전에 한 식구였고 말이죠. 그런데 어쨌든 민주평화당이라고 하는 독자적인 정당으로 지금 생존해 있단 말이에요. 원래 한 식구였던 정당들과 다시 합쳐질 가능성은 전무합니까? 어떻습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제가 당의 강령집을 갖고 다니는데요. 민주평화당의 강령 제1조가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다당제 합의 민주주의 구현이에요.

▷ 주영진/앵커: 다당제 합의 민주주의 구현.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러니까 소수 정당들이 다양하게 진출해서 합의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법치국가로 가는 길이다 하는 거죠. 그리고 민주평화당은 명칭 속에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많은 평화, 평화체제 이것이 당이 가야 할 분명한 노선이죠.

▷ 주영진/앵커: 그런데 지금 원내 의석 수가 14석이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17분이 넘게 활동하죠.

▷ 주영진/앵커: 17분.그런데 비례대표 세 분은 어쨌든 현재 형식적으로는 바른미래당 소속 아닙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사실 그래서 손학규 대표가 돼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이분은 좀 통 큰 정치를 할 수 있을 거다.

▷ 주영진/앵커: 출당을 시켜주면?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정당법, 선거법을 가지고 지금 발목을 잡고 있는 건데 그런데 좀.

▷ 주영진/앵커: 기대와는 좀 다른 반응들이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기대와는 좀 다른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정의당과 공동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했었는데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일단 무산이 됐고 말이죠. 당장 그 부분부터 어쨌든 좀 해결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좀 드는데 말이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기국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조만간에 교섭단체 복원, 이것이 저희의 최대 목표죠.

▷ 주영진/앵커: 손금주, 이용호 의원은 꼼짝 안 합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계속 설득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계속 설득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안 오려고 하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그분들은 이제 민주당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정작 생각이 없는 것 같고 같이 하면 여러 가지 좋을 텐데 좀 안타깝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올드보이 말씀을 스스로 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여러 차례 방송을 했습니다마는 정동영 대표님, 이해찬 대표, 손학규 대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3명이란 말이죠. 11년이 지나서 주요 정당의 대표가 됐어요.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11년이라는 세월 동안 우리 정치가 발전이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세 분이 그만큼 더 성숙한 상태에서 다시 정치권의 주요 자리로 돌아왔다 이렇게 봐야 합니까? 어떻습니까?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하늘이 뭔가 책무를 준 것 같아요, 일을. 너희들이 가서 당 책임을 맡아서 한국 정치판을 좀 바꿔라. 70년 동안 아무리 아름다운 제도도 70년 되면 낡고 고쳐야 합니다. 그러니까 선거 제도 개혁,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에 이렇게 말씀했어요. 대통령 한 번 하는 것보다 선거제도 개혁이 더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대표 시절에 이거를 당론으로 만들었어요, 공식 당론으로. 그리고 후보 시절에는 공약으로 내걸었고 대통령 된 뒤에는 중점 국정과제로 삼았고.

그리고 지난번에 개헌안을 국회에 내면서 4월에 뭐라고 말했느냐. 선거제도 개혁에 여야가 합의하면 분권형 권력 구조를 양보할 용의가 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고 엊그저께 청와대에서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지지한다 이렇게 말했잖아요. 하나 바라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아마 여당이 따라갔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아마 자율적으로 여당을 관리하시는 것 같은데 좀 장악력을 가지고 대통령의 철학이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의 신념이 그러했는데 저는 민주당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대통령께서 역할을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바쁜데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민주평화당 대표로서 우리 시청자분들, 사실 민주평화당 현재 존재감이 그렇게 썩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론조사 지지도를 보더라도. 시청자 여러분들께 민주평화당 대표로서 앞으로 민주평화당 우리 정치를 위해서 어떻게 활동하시겠다는 구상을 좀 간략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죠.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집값 잡는 민주평화당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치판 바꾸는, 선거제도 개혁해내는 민주평화당이 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는 지금 양극화, 불평등입니다.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름길은 정치적 불평등을 바로잡는 거예요. 그것을 하는 데 민주평화당이 앞장선다면 뭐 언젠가는 국민들께서 민주평화당을 주목해 주시겠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정동영 대표님과 이렇게 말씀을 나누다 보면 늘 시간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도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