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성유리가 핑클 멤버 중 이진과 가장 친한 이유를 전했다.
3일 밤 8시 10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 2회에선 성유리가 미국 뉴욕에 가서 결혼 후 뉴욕에서 살고 있는 핑클 멤버 이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유리가 "자기"라고 부르며 전화통화를 한 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조우한 사람은 이진이었다. VCR로 성유리와 이진의 만남을 본 다른 MC들은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보인 이진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MC 서장훈은 "둘이 핑클 멤버 중 가장 친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성유리는 "성향이 비슷해서 제일 많이 붙어 다녔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연기도 같이 시작했다. 같이 욕을 많이 먹던 시절이 있다"며 연기자로 전향한 후 대중의 혹독한 연기력 평가에 함께 속앓이를 했던 사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야간개장'은 스타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야근에서 벗어나는 사람, 퇴근 이후 힐링이 필요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워라밸러, 심야족 등 밤을 어떻게 채울지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성유리를 비롯해 서장훈, 붐, 나르샤가 '야간개장' MC군단으로 호흡을 맞춘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