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1일, 미국의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임신한 주인의 배 속 아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페넬로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페넬로페는 임신 32주로 만삭인 주인 다리 위에 앉아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입니다.
발로 배를 쓱 만져보더니 무언가를 알아챈 듯 배에 얼굴을 비비며 주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강아지의 청각은 사람보다 4배 정도 뛰어나다고 하는데, 태동을 감지한 페넬로페는 주인의 배에 귀를 갖다 대며 움직임을 느끼는 데 집중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종의 경계를 넘어선 아름다운 광경이다", "강아지가 곧 동생이 태어난다는 걸 아는 것 같다", "벌써 동생을 돌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Fox Paulistinha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