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탁구 전지희·이상수, 중국에 져 나란히 단식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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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단식의 전지희와 남자 단식의 이상수가 나란히 중국 선수에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랭킹 21위인 전지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중국 천멍에 4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벽에 막혔던 전지희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7위인 이상수가 세계랭킹 1위인 중국 판전둥에 4대 1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수도 남자 단체전 은메달까지 이번 대회 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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