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아픈 팔 이끌고 우승…투혼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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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최중량급에서 김성민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성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몽골의 울지바야르 두렌바야르를 절반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일본 선수의 반칙 때문에 오른팔을 다친 김성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성민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두렌바야르에게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는데, 4년 만에 멋지게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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