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여자 매디슨 금메달…나아름 4관왕 기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나아름(왼쪽)이 31일 오후(현지시간) 금메달을 확정한 뒤 함께 달린 김유미와 손을 잡고 있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매디슨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나아름(28·상주시청)·김유리(31·삼양사)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총 76점을 획득, 6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홍콩은 61점, 3위 중국은 31점입니다.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을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4관왕입니다. 나아름은 또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 됐습니다.

사이클 트랙 중장거리 종목인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