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캠퍼스 달리던 시내버스 엔진서 화재

오늘(31일) 아침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서울대 미술관 앞 도로를 지나던 버스의 엔진룸 부근에 불이 났다가 화재 발생 7분 만에 꺼졌다고 말했습니다.

연기가 나자 버스 기사가 근처 버스 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승객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의 뒤쪽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