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로 자동출입문 열고 침입해 절도짓 10대 구속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커피숍 등 매장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18·무직)군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새벽 0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커피숍 자동출입문 잠금장치를 가위로 열고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 등 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17일까지 닷새 동안 창원과 사천 등지 커피숍·제과점에서 8회에 걸쳐 모두 300만원 상당을 훔쳤다.

A군은 수사를 피하려고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매장에 들어갔다.

A군은 "훔친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