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 첫 금 주인공은 '스타크래프트2'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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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e스포츠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조성주(테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의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2' 결승전에서 타이완의 황위샹을 4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종목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조성주는 스타크래프트2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 8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조성주는 8강에서 태국의 스트라이크, 4강에서 이란의 데미고D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어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을 따낸 한국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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