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미 '아시아 신기록' 세우며 싸이클 개인추발 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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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는 사이클 국가대표 이주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추발에서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가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늘(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예선에서 250m 트랙 12바퀴, 3km를 3분 22초 048에 달리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월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아시아 신기록을 1초 150 앞당기며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주미는 오늘 오후 열리는 결승에서 3분 40초 967 기록으로 예선 2위를 차지한 중국의 왕훙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그제(28일)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딴 이주미는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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