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연천역∼전곡역 열차 운행 다음 달 7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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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9시 20분쯤 폭우가 쏟아져 중단된 경기도 연천역∼전곡역 8㎞ 구간 열차 운행이 다음 달 7일부터 재개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폭우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있는 차탄천 물이 불어 철교 하부까지 닿아 안전진단을 해야 한다면서 열차 운행은 다음 달 7일 오전 6시 첫차부터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새벽 0시부터 30일 오전까지 연천지역에 448.5㎜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원선 선로가 지나는 차탄교 수위가 범람 위험 수위인 7m에 육박한 6.95m를 기록하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경원선 기차는 동두천역∼전곡역 구간만 운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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