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 모여 입법과 예산,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야당과의 협치 등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의 현안을 논의합니다.
최근 경제동향 진단과 대응, 추석 민생대책, 국정감사 대책 등도 다룰 계획입니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각각 참석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 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고위 당정청 회의는 이해찬 대표 취임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이 대표가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국회 정론관에서 회의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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