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30대 음식점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남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음식점에서 일하는 18살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36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식사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으로 이동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하려고 노래방에 온 지인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