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28일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당초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던 '식샤를 합시다3'는 주연배우인 윤두준이 갑작스럽게 군입대를 하게 되면서 14부작으로 조기 종영을 하게 됐다. 윤두준은 방송이 지난 24일까지 부족한 방송분을 촬영한 뒤 입대한 바 있다.
제작진은 이미 16회까지 계획되었던 스토리를 토대로 대본을 수정했다. '식샤를 합시다3' 측은 "주요 스토리 위주로 압축하여 줄거리에는 최대한 변화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식샤를 합시다3'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