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8-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승아가 1, 2 쿼터에서 필드 골로만 3골을 넣은 후 3쿼터에 조윤경, 이영실, 천슬기가 연이어 필드 골을 성공했습니다.
4쿼터에도 천슬기의 추가 득점에 이어 김옥주의 패널티 코너 득점까지 더한 대표팀은 상대에 한 차례 슈팅만 허용한 채 승리를 챙겼습니다.
조별리그 4경기를 3승 1패로 마친 대표팀은 4전 전승의 인도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준결승은 모레(29일) A조 1위와 치러집니다.
현재로선 일본이 상대로 유력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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