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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꿈틀'…살아있는 '개미' 네일아트 장식으로 이용한 여성


살아있는 개미를 네일아트 장식으로 이용한 러시아의 한 네일 아티스트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nail_sunny'에 공개된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살아있는 개미를 이용해 네일아트를 완성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네일 아티스트는 손톱 위에 투명하고 긴 가짜 손톱을 덧대어 부착한 뒤, 밑에 얇고 투명한 판을 덧대어 손톱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구조물을 만듭니다.

이어 살아있는 개미를 핀셋으로 잡아 손톱 사이에 만든 공간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손톱 끝부분을 막는 작업으로 네일아트는 완성됩니다.

완성된 여성의 네일아트를 보면, 살아있는 개미가 손톱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영상을 게재한 네일 아티스트는 평소 독특한 네일아트 디자인으로 수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여성이 공개한 영상 속 네일아트는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키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여성은 손톱에서 개미를 다시 꺼내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독특함을 넘어섰다", "충격적이다", "동물 학대다"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nail_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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