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서장훈, "녹화 전 걱정 기우였다. 매우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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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SBS Plus)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야심작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의 서장훈이 자신의 밤 라이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27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야간개장’ 제작발표회에서 "성유리씨가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한 만큼 성유리씨를 믿고 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은 자신의 밤 라이프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많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서장훈이지만, 정작 본인의 일상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드물었다. 이에 서장훈이 ‘야간개장’에선 자신의 실제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서장훈은 “집에 가서 고대로 좀비처럼 누워 있는다. 그러다 자기 전에 술 먹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밤에 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밤바다 보면 좋을 거 같다”며 감성적인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변신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일이 많다"며 "낮엔 녹화하고 집에 가서 씻고 자기 바쁘다. 밤에 특별히 돌아다니진 않는다. 선수시절엔 밖에도 나갔지만, 요즘엔 바쁘기도 하고 체력도 고갈되어 누워서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특별한 밤 라이프는 없다. 매일 밤 미우새, 동상이몽, 무확행 등 SBS와 함께하고 있고, 야간개장과도 함께 하게 되었다. 어쩌다 하루 쉬면 가까운 친구와 술 마시는 것 말고는 특별한 일상이 없다"고 웃어보이며 "여러 관찰예능에 출연 중인데, '야간개장'이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첫 녹화가 매우 재미있었고, VCR 전문인데 특별한 VCR도 많이 나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야간개장’은 셀럽들이 밤에 어떤 곳에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 이들의 밤 리얼 라이프를 관찰하며 밤 문화 트렌드에 대해 토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간개장’에서는 24시간 영화관, 애견카페, 쇼핑 등 밤에도 다양한 문화생활과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셀럽들의 가치 있는 일상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예능에서 만나보기 힘든 베일 속에 감춰져 있던 셀럽들의 일상을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게 하며, 그들의 일상 속에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결혼 후 첫 MC 복귀작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전했으며, 사생활을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능 치트키’ 서장훈은 날카로운 분석과 공감대 형성으로 또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붐 역시 최고의 입담과 끼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며,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나르샤까지 함께하며 4MC들의 케미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제작진은 셀럽의 밤 문화와 더불어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야근에서 벗어난 사람, 퇴근 이후 힐링 타임이 필요한 사람, 워라밸러, 심야족 등 다양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야간개장’은 오늘(27일) 밤 8시 10분, SBS플러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사진= 김현철 기자 >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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