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김민호·임성택 인권위원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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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왼쪽)·임성택 신임 인권위원

국가인권위원회가 새 인권위원으로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임성택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김 위원은 국회에서 선출하고, 임 위원은 대법원장이 지명한 뒤 대통령이 각각 임명했습니다.

김 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학회장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20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한 임 위원은 현재 법무법인 지평 소속으로, 장애인법연구회 회장과 우체국공익재단 감사,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장애 인권 단체에서 각종 위원직을 지냈고, 장애인 보험 차별 손해배상청구소송, 저상 고속시외버스 도입을 위한 소송 등도 진행했습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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