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에서 한국 대표팀이 단체전 6위 송상욱이 개인전 8위를 기록했습니다.
송상욱(45), 홍원제(25), 김석(26), 김성수(36)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오늘(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승마센터에서 열린 종합마술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종합마술은 마장마술, 장애물에 3.3km 코스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까지 3개 종목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입니다.
송상욱은 34점 감점으로 8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대표팀 중 개인전에서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요시아키 오이와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톱5'안에 3명이 진입한 일본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어 한국 승마는 김석이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장애물 개인과 단체전이 남은 가운데,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에 '노골드'로 대회를 마칠 위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