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스마트폰 시대' 개막…가입자 수 5천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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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가 5천만 명을 돌파해 사실상 국민 1인당 1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폭이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와 정보통신진흥협회 집계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약 5천11만 명으로, 전월보다 16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 기준 지난달 총 인구수가 5천18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1인당 1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폭은 2012년 1천만 명에서 2013년엔 479만 명으로 급감했고 작년엔 224만 명을 기록하는 등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 6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율은 전월대비 0.2%에 그쳐 2016년 10월 0.1% 이후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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