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통화…"강력한 대북 제재 유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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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 제재 문제를 비롯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두 나라 정상이 어젯(22일)밤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두 정상이 다음 달 유엔총회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에 앞서 두 정상이 향후 대응 방안을 조율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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