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정미라, 여자 50m 소총 3자세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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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정미라 선수가 5위에 올랐습니다.

정미라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20.0점을 기록해 결선에 진출한 8명 가운데 5위에 자리했습니다.

오전 예선에서 1천163점으로 5위를 기록한 정미라는 결선에서 슬사(무릎쏴) 15발과 복사(엎드려쏴) 15발 가운데 10발인 총 25발을 쐈을 때까지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남은 복사 5발에서 2위로 밀렸고 이어진 입사(서서쏴)에서 순위가 계속 내려가 결국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배상희 선수는 409.7점으로 6위에 올랐고, 금메달은 458.8점을 쏜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가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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