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도 여자 단체전 예선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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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예선 경기. 한국 소채원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궁 남녀 리커브에 이어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단체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예선 라운드에서 총 2천105점을 쏴 2위 인도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컴파운드는 개인전 없이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만 치러지는데, 예선에서는 선수들이 50m 거리에서 72발을 쏴 국가별로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립니다.

이날 소채원이 703점을 쏴서 대만의 전이쉬안, 인도의 죠티 슈레카 벤남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최보민과 송윤수가 701점, 김윤희가 699점으로, 한국 선수 4명이 나란히 3위부터 6위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예선 결과에 따라 컴파운드 대표팀은 소채원, 최보민, 송윤수 세명으로 단체전에 나서게 되며, 소채원은 혼선전에도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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