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에 고발 당한 청년-故정미홍에 침묵…가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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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스캔들로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故정미홍 아나운서와 한 남성 누리꾼을 언급했다.

김부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외면했고 바미당은 날 이용 했으며 한국당은 조롱했습니다.”라면서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씨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댓글에서 김부선은 “가장 가슴이 아픈 건 故정미홍 아나운서와 무고죄(명예훼손 혐의)로 처벌받은 청년입니다. 그 때 그들이 이재명에게 고소당해 고통받을 때 침묵했다. 수구세력 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 측은 지난 5월 “여배우와의 스캔들을 유포한 악플러는 2016년 9월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밝히며 김부선과의 스캔들이 허위라는 점을 주장한 바 있다.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해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 조사를 앞두고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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