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하키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예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하키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허상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하키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홈 팀 인도네시아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1쿼터 김보미의 득점을 시작으로 조은지, 천슬기, 이유림, 이영실이 차례로 한 골씩을 뽑아냈습니다.
시종일관 우리의 일방적인 우세로 경기가 진행돼 대표팀이 36개의 슈팅을 날리는 동안 인도네시아는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쾌조의 스타트를 한 여자 하키 대표팀은 모레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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