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눈물바다 된 이산가족 상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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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다시 만나 정을 나눴습니다.

네 살배기 아들을 67년 만에 만난 어머니는 아들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챙겨가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또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해야 합니다.

프로듀서 정연/ 구성 박수정/ 편집 박혜준/ 도움 안희찬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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