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팀은 DFB 포칼 3 대 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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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성은 독일 뮌헨의 그륀발데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DFB 포칼 1라운드 1860뮌헨과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후반 42분 쐐기골을 도우며 3대 1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재성은 지난 4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함부르크와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킬의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킬은 1대 0으로 뒤진 후반 20분 알렉산데르 뮬링의 동점 골로 1대 1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8분 뮬링이 한 골을 더 넣으며 2대 1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이재성이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킨슬리 쉰들러에게 패스를 해줬고, 쉰들러가 쐐기 골로 연결하면서 팀의 3대 1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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