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서희주, 무릎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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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주가 경기 직전 불의의 부상을 당해 장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서희주는 오늘(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여자 검술·창술 경기 중 첫 경기 검술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애초 첫 번째로 장지에 올라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통증을 느꼈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서희주가 훈련 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희주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침 8시쯤 엑스포에 도착했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정오에 검술 경기가 시작됐고, 첫 번째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던 서희주 대신 이란의 자흐라 키아니가 장지에 올랐습니다.

서희주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러나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르기 직전, 부상의 덫에 걸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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