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서 폭발사고…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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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밤 9시 반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하던 노동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공장은 내일부터 공정을 중단하고 3주간 장비를 점검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뜨거운 고무 원료를 담은 공장 설비가 지나치게 가열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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