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터키 리라 가치 반등에도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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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터키 리라화 가치 반등에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보다 0.13(0.00%) 오른 12,358.87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0% 하락한 7,611.64를 기록했고,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16% 내린 5,403.41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1% 내린 3,409.44를 기록했다.

터키 리라화 가치의 폭락 여파로 전날 일제히 약세를 보였던 유럽증시는 이날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날보다 충격 여파는 적었다.

터키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날 달러-터키 리라 환율은 다소 하향 안정화했다.

종목 중에는 에너지기업 RWE(3.24%), E.ON(1.9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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