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 '뮬란'의 공식 이미지컷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디즈니는 공식 페이스북에 배우 유역비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유역비는 검은 긴 머리에 붉은 색의 도복을 입고 있습니다. 검을 든 모습과 강렬한 눈빛에서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유역비는 지난해 11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바 있습니다.
디즈니 측은 뮬란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중국어와 영어는 물론 무술 실력 등을 갖춘 배우를 선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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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작진의 고심 끝에 어린시절부터 체조와 노래 수업을 받아왔고 10살 때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던 경험으로 영어와 중국어에 모두 능통한 유역비가 최종 캐스팅됐습니다.
외에도 영화에서 배우 이연걸과 공리가 각각 중국 황제와 마녀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 배우 견자단이 텅 장군으로 등장하며 유역비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영화는 2020년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유역비 웨이보, 디즈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