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삼 국방부 기무부대(100부대)장(육군대령)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언쟁을 했던 민병삼 전 100기무부대장에 대한 징계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 대령 징계를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것은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징계와 관련해 "송 장관의 별도 지시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민병삼 대령은 지난달 2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송 장관이 위수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언급했다고 주장해 송 장관과 진위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한편 민 대령은 지난 1일 기무학교 연구위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