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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12월까지 리콜 마무리할 것" 국회서 고개 숙인 BMW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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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BMW코리아의 김효준 회장이 국회에서 열린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사과했습니다. 

김효준 회장을 포함한 BMW 관계자들은 오늘(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마련한 화재사고 긴급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연이은 화재사고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내일까지 안전진단 조치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김 회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들은 서둘러 서비스센터로 와서 안전진단을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차량 리콜은 "12월까지 모두 완료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국토위 민주당 의원들은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리콜 제도 개선, 대규모 과징금 부과 근거 신설, 자동차 제작결함을 확인하는 분석 체제 개선에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공진구, 영상편집: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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