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10년 만의 우승…이적생→MVP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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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컵대회에서 KGC 인삼공사가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적생 최은지 선수가 32점을 뽑아내며 MVP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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