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LA 다저스 전 1이닝 무실점


미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이적 후 첫 실점을 기록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오승환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2대 0으로 뒤진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9로 떨어졌습니다.

선발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인 매니 마차도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데 이어 저스틴 터너를 1루수 뜬공,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오승환은 9회 세 번째 투수 브라이언 쇼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9회 현재 다저스가 2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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