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폐쇄했던 美 요세미티 국립공원 다시 문 열어


산불로 폐쇄됐던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오는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국립공원 관리국이 밝혔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한 달 전에 발화한 대형 화재로 주요 진입로가 끊기는 등 위협을 받자 3주 전부터 주요 관광 포인트를 닫았습니다.

특히 요세미티 밸리 지역 폐쇄는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요세미티 밸리의 폭포와 화강암 암벽, 마리포사 그로브의 세쿼이아 숲 등 주요 볼거리도 다시 개방합니다.

산불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서쪽 산림지대 중 약 9만 5천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이 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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